엘리온에서 분쟁 지역이라고 하면 누구도 안심하고 사냥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곳입니다. 지나가다가도 상대 진영의 캐릭터를 마주칠 수 있고 공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스릴만점의 지역입니다. 거기에 대해 분쟁 지역에 새로운 강자, 심판의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심판의 거인은 생긴 것만큼이나 무척 강력합니다.
기존의 필드 보스 몬스터가 파티로 공략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였다면, 새로이 나타난 절망을 선사하는 자인 심판의 거인은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심판의 거인은 분쟁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거인으로 공략에 20인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필요한 보스 몬스터입니다. 제렘 습지대의 '쿠드라', 원한의 경계지대의 '하미라', 거신 병참기지의 '티엘가' 총 세 거인이 존재합니다. 간략하게 3종류의 심판의 거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본격적으로 '심판의 거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판의 거인
일반 필드 보스 몬스터를 만나기 위해서는 ‘~의 숨결’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심판의 거인은 일정한 시간에 나타나므로 별도의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출현과 동시에 하스 대륙에 남아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나타났다는 정보를 알려주므로, 공략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즉, 상대 진영에서 좋은 아이템을 습득하기 위해 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영 채팅창에 알려서 방해하거나 탈취가 진행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심판의 거인을 공략한다는 건, 곧 몰려드는 상대 진영을 저지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심판의 거인 공략도 쉽지는 않습니다. 강력한 범위형 광역 공격부터 넓은 지역에 상태 이상을 거는 등, 다양한 전투 패턴을 선보이는 다소 까다로운 보스 몬스터인 만큼 공략 시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20인 이상의 인원이 동원이 되야됩니다.
거인은 일정 시간마다 등장하며, 지도에서 등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인을 처치한 진영에 소속된 플레이어만 보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진영 간의 견제와 타이밍 싸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판의 거인은 20인 이상의 대규모 인원으로 공략이 필요한 만큼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상은 참여자에게 랜덤 상자로 지급되며, 운이 좋다면 전설 돌파 장비까지도 획득할 수 있으니 거인 처치에 참여하여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방심하다가는 상대 진영에게 뺏길 수도 있으니, 같은 진영끼리 단합하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공략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