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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공략법

턴제 싱글 RPG 몰락한 왕 빌지워터 지역 풍경/존재들

by Ε=Ζⅴ 2020. 11. 27.

푸른 불꽃 제도에 위치한 빌지워터는 다른 항구 도시와는 다릅니다. 바다뱀 사냥꾼, 부두 건달, 밀수업자가 모여드는 이곳에서는 어마어마한 부와 야망도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지고 말죠.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과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법의 심판, 빚, 박해를 피해 도망쳐온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꿈꿀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매일 새벽 부둣가에는 지갑을 털린 채 목숨을 잃은 부주의한 여행자들이 발견됩니다.

빌지워터는 매우 위험하긴 하지만 정부의 족쇄와 무역 규제에서 벗어난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습니다. 불법 마법공학 기술부터 범죄 조직 수장의 가호까지, 돈만 있다면 무엇이든 살 수 있는 곳이니까요.

빌지워터의 마지막 '해적왕'이 사라지면서 도시는 과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유력한 선장들 대부분도 도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죠. 하지만 바다로 떠날 수 있는 배와 선원이 있는 한 빌지워터는 룬테라에서 가장 다채롭고 유기적인 도시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림자 군도의 손아귀는 소리 없이 다가와 희생자를 옭아맵니다.

빌지워터에서 잘 알려진 이야기가 음산한 인형극으로 상연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안개가 지네요.

그림자 군도 풍경

연맹의 광휘는 깨달음을 향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빛의 신전의 벽과 바닥에는 파수꾼들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월회귀선 반구의 발견으로 봉인 해제된 천상의 회랑, 파괴된 비밀의 회랑에는 흑마법이 소용돌이 칩니다.

모든 추적자가 통과해야 하는 연결의 방, 그림자 군도 중심에 있는 이 분화구는 한때 고대 유물을 보관하던 거대한 회랑이었습니다.

  • 물에 잠긴 도시 : 축복의 군도의 수도인 헬리아는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대몰락 이후 도시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말았다.

그림자 군도의 존재들

  • 굴레에 갇힌 필경사 : 축복의 빛 군도에 있던 하급 서기관들과 기록 보관원들은 어떤 참사가 일어났는지도 모른채, 대부분 필사대 앞에서 그대로 소멸되었습니다.
  • 강력한 의지 : 가장 강력한 망령들은 대몰락 이후에도 성격과 욕망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자들을 끝없이 괴롭히는 사악한 악령이 됩니다.
  • 잊힌 노래의 과부 : 잊힌 노래의 과부는 재앙이 닥쳤을때 새들에게 자유를 주라고 했던 새 수집가였지만, 지금은 기억할 수 없게 된 노래를 들으며 목적 없이 떠돌아다닙니다.
  • 영혼의 길잡이 : 영혼의 길잡이는 사악한 악령으로부터 약한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 끌어당김의 법칙 : 그림자 군도에 발을 들여놓은 필멸자는 타락한 자의 영혼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 그림자 군도 너머 : 약한 영혼은 해로윙 기간에만 나타날 수 있지만 강력한 영혼은 항상 모습을 드러내며, 가끔은 그림자 군도 너머로 떠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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